라이프로그


[역전재판5] 클리어 (누설 포함) 별세계


그동안 DL로 사놓고 미뤄뒀던 역재5를 끝냈다.
나루호도의 복귀작이고, 새 주인공 코코네가 나왔다고 해서 구입했는데 일알못의 비애로 이제서야 끝낼 수 있었다.

나름 재밌게는 했지만, 하고나서 느낌은 글쎄, 미묘하다.

전체적인 하나의 주제안에서 여러 에피소드가 맞물리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포텐을 터뜨리는 거야 역전재판 시리즈의 특징이지만 이번엔 좀 약했다. 유가미 검사에 대한 일이나 결말도 예측하기 쉬운 편이었고 최후의 적이 카르마 검사나 고도 검사에 비해서 너무 카리스마가 부족한 건 아닌가 싶다.

컨텐츠도 제법 빈약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혹평하는 역재4를 재밌게 했던 이유가 아카네가 등장하면서 여러가지 과학 수사(라고 말하고 애들 장난같은..)가 가능했고 3D 현장구현도 있었기 때문인데, 역재5는 코코네의 심리추론 이외에는 기존 방식들이 재탕이라서 '새롭다, 신선하다'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 



▶ 미츠루기도 오랜만에 등장했다.
재판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수사까지 등장하는 역전검사의 컨텐츠를 생각해보면 역전재판5는(...)


결론적으로 개인적인 순위는

역재3>역검2>역재1>역검1>역재4>역재2>역재5 순이 될 것 같다.

이렇게 혹평만 늘어놓고 보니 너무 가혹한데, 역전재판의 오랜 팬으로서 아쉬웠다는 것 뿐이지 좋은 점도 상당히 많았다.

우선 3D 모델링을 처음 도입했는데, 전혀 어색하지 않고 역전재판 특유의 과장스런 몸짓들이 잘 반영되어있어서 보는 즐거움이 있었다. (특히 에피소드2의 너구리아저씨나 코코네의 몸짓은 너무 너무 귀여웠음...)
3D모델링으로 역재6이나 대역전재판도 나왔으니 앞으로 3D모델링으로 역전검사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 매우 기대된다.

그리고 새로 추가된 캐릭터들도 매력있는 캐릭터들만 있어 즐거웠다. 주인공 코코네는 '실수를 반복하지만 활기찬' 딱 내가 바라는 여자주인공상이고 상대편인 유가미 검사도 역대 검사라인대로 멋있음을 타고 난 캐릭터였다. 
그리고 오랜만에 나온 캐릭터들도 한번씩 넣어줘서 아주 반가웠다. 


▶ 오랜만의 가류검사
여전히 배경음악에 그의 밴드곡이 흘러나온다(...) 오랜만이라서 반가웠음



▶ 역시 오랜만인 하루미(하미)
예전의 마요이만큼 자랐구나 ㅠ_ㅜ 마요이가 안나오는 건 아쉽지만, 어차피 역재6에서 나올테니...



▶ 유가미 검사
유가미 검사의 멋있음을 표현하지 못해서 안타깝다. 거의 고도만큼 멋있는 캐릭터였다. 역재6에서도 나오는 것 같은데, 너무 좋다 ♡♡♡


특히 오랜만에 팔 수 있는 노멀 커플링이 나와줘서 아~주 행복하다. 어쩐지 이 두 사람, 픽시브에서 같이 엮인 그림이 많다고 했더니, 실제 게임을 하고 나서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어찌보면 마요이&나루호도보다도 더 진한 커플링인듯(아이 좋아라 ♡)



마지막은 모든걸 끝내고 예쁜 미소를 보여주시는 코코네로 마무리♡


덧글

  • 망치부인 2017/05/14 13:59 # 삭제

    역전검사3 내달라고 캡콤에 이메일보내주세염 ㅠ
  • 에우페 2017/05/21 10:15 #

    ㅜ_ㅠ 그러게요..........역검이 더 제 취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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