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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E.D. iff]다시 시작-가나와 토마의 관계는? 만화장

Q.E.D. 시리즈가 50권으로 끝을 맺고 이번에 새로 iff 시리즈로 시작했다. 솔직히 정발 안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판매량이 많은지, 그대로 정발되었다. (정말 정발에 대한 기대를 요만큼도 안했음....)

Q.E.D나 C.M.B. 둘다 옴니버스식의 이야기라서 새 시리즈로 바뀌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는데, 가장 맘에 걸리는 건 토마와 가나의 관계였다. 겨---우 50권에 걸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진전되는가 했는데 또 초기화라니...이 두사람은 로맨스는 절대로 기대 안해야겠다 싶었다. 


결론만 말하자면 토마와 가나의 관계는 리셋이 아니다---! 단지 시간이 지났다는 형태로 시리즈만 새로 시작하는 거였다. 두 사람의 우정(?)은 여전한데, 2권 첫 에피소드에서 상대방이 가나를 모욕하자 빡친 토마가 아주 엿먹여버린다. 토마가 빡친 표정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듯
그 외에 로키(시드그린)도 토마를 움직이려면 가나가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토마-가나가 아직 건재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고보면 50권에 걸쳐 발전한 이 느림보 커플을 다시 처음으로 되돌린다면 토마-가나를 미는 팬들이 분개할 듯 하다) 

그 외에는 한권에 사건 2개를 넣어서 이전보다 조금 호흡이 길어진 점이 특이했으며, 새로 시작하는 2권답게 임팩트 있는 사건들이 담겨 있어서 즐겁게 읽었다. 개인적으로는 C.M.B.의 신라와 한번 더 콜라보가 있었으면 하는데 어떻게 진행되련지는 모르겠다. 


에피소드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양자역학의 해'가 가장 인상깊었다. 결국 이리저리 도피해도 과학자에게 남은 길은 과학의 길이라는 걸 다시 상기시켜주며, 토마의 미래도 결국 수학과 함께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망친 곳에 낙원 없다는 말이 가장 잘 어울렸던 에피소드였다. 

여전히 이렇게 재밌는데 다음권도 무사히 정발이 되었으면 좋겠다..(제발!) 잘 나오고 있는 시리즈의 정발 여부를 걱정해야되다니, 참 만화책 정발 현실이 암울하다..(눈물) 

덧글

  • 레이오트 2018/11/28 15:05 #

    이북 발매도 빨리 해주면 좋겠네요.
  • 아스떼 2018/11/30 10:24 #

    이북이 좀 늦게 나오는 편이니 조금 더 기다려야될 것 같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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