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


[GREEN]니노미야 토모코의 여주인공 만화장


[노다메 칸타빌레]를 비롯해서 니노미야 토모코의 여주인공은 다들 어딘가 비범한(?)면이 있다. [GREEN]은 그런 여주인공과 천재 농사꾼의 연애를 담은 농사 만화다.

지금이야 소여사님의 [백성귀족]이나 [은수저], 그리고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리틀 포레스트]등 농사 만화가 꽤 나오고 있지만 [GREEN]이 한국에 발간된 2005년에는 그런 만화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독특한 장르의 연애만화였다. 장르도 독특하지만 니노미야 토모코 특유의 여주인공도 독특한 점 중의 하나인데, 다른 만화에서 보기 힘든 이런 점들이 이 만화를 더 특별하게 만들어주었다.

이 만화를 짤로 요약하면 대략 이정도

개인적으로는 [노다메 칸타빌레]보다 더 재밌었던 책이었다. 노다메 역시 긴 분량에 적절한 배분과 완급조절이 훌륭한 만화였지만, [GREEN]은 짧고 강렬하게 휘몰아치면서도 웃음이 배시시 나오는 일상과 느긋한 분위기도 같이 느낄 수 있는 니노미야 토모코의 역작 중의 역작이라고 말하고 싶다. 몇 번을 읽어도 재밌는 만화책은 이런 책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새삼스럽게 느낀다.



덧글

  • Mirabell 2019/07/18 01:01 #

    천재패밀리로 입문한 독자인데 이건 또 다른 재미가 있나보군요. 이미 절판된걸로 아는데... 흠... 중고책방을 한번 뒤적거려봐야겠습니다.
  • 아스떼 2019/07/19 16:08 #

    딱 적절한 선에서 잘 마무리한 작품이었습니다. 마지막 결말까지도 니노미야 토모코 다운 결말이었네요. 저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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